KCMI 자본시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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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소개

조직 및 연구위원

프로필

전화
02-3771-0623
이메일
hanskim@kcmi.re.kr
학력
Ph.D., Economics, Indiana University, 2004
M.A., Economics, Indiana University, 1998
B.A., Psychology, Korea University, 1992
경력
연구위원, 삼성경제연구소, 2004 - 2006
연구위원, 자본시장연구원, 2006 -

보고서

오피니언

외환시장 개방 확대 조치에 따른 영향 및 시사점 / 2024. 07. 08
최근 우리나라 외환시장 개방의 폭이 크게 확대되었다. 이제 국내 지점이 없는 외국 금융기관도 국내은행과 외환거래가 가능하며 국내 자산에 투자하는 비거주자는 현지 은행을 통해 환전 등 외환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외환시장 개방 조치는 외국인투자자의 거래편의성 개선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국내 외환시장 유동성 개선 및 시장참가자 다각화에 따른 안정성 제고 등 긍정적 효과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비거주자 시장참가자의 거래량 확보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상존한다. 서울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이 대폭 연장됨에 따라 특정 시간대 스프레드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역외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는 각종 보고의무 등 제반 간접비용을 수반하고 있으며, 이미 전자거래가 보편화되어 있는 역외시장과 달리 국내 외환시장 전자거래 인프라는 여전히 미흡한 수준으로 역외수요 유입이 예상보다 제한적일 수 있다. 따라서 외화시장 개방 확대 조치와 더불어 선진수준 인프라 구축 및 단기적으로 해외기관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유인책 제공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주요 자본시장 벤치마크 지수 선진국 그룹 편입을 추진 중인 우리나라는 비거주자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방식의 안정성 및 편의성을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의 의미 및 기대효과 / 2022. 11. 07
우리나라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orld Government Bond Index: WGBI) 편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지수편입에 대한 적극적 노력을 바탕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지수편입의 전단계로 간주되고 있는 WGBI 관찰대상국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으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공식 지수편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선진 채권지수인 WGBI 편입은 관련 추종자금의 유입과 더불어 국채시장 및 외환시장 안정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 모멘텀이 약화된 상황에서 국채시장의 안정적 자금조달 기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지수편입에 따른 경제적 편익이 클 것으로 판단되며, 우리나라 국채시장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통해 이른바 ‘원화채 디스카운트’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수편입은 대외요인에 대한 민감도 상승 등 일부 부정적인 요인 또한 동반한다는 점에서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는 특히 일부 WGBI 편입기준의 경우 명시적인 퇴출 조항 또한 포함하고 있기에 최악의 경우 지수 퇴출에 따른 급격한 자본유출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지수편입과 더불어 국내 채권투자자 기반 확대 등을 통한 대외충격 완화 방안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글로벌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위험요인 및 시사점 / 2022. 05. 30
미국의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들어 미국과 영국이 통화긴축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로존 및 일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까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등 최근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는 탈동조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2000년대 초반 이후 미국의 금리인상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고 있는 현상으로 최근 분석에 따르면 주요국간 통화정책 차별화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자본유출 확대 등의 부정적 파급효과를 일부 상쇄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외요인 변화에 따른 국내 파급효과는 과거 대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대외건전성 개선과 더불어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 등의 대외환경 변화가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미국의 통화긴축 가속화 등 대외불확실성 확대의 영향은 과거 대비 제한적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최근 지정학적 갈등의 장기화 및 글로벌 공급망 회복 지연 등으로 인해 물가상승 위험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주요국 중앙은행의 동반긴축 선회 등 과거 사례와는 차별화된 위험요인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확대 추세에 대한 소고 / 2021. 12. 20
최근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는 개인 등 소규모 투자자의 직접투자 방식 주도로 빠른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 발행 및 유통되는 주식을 거래하는 해외주식투자는 국경간 거래의 특성상 다수의 금융기관을 경유하는 복잡한 경로를 거치게 되며 국내 거래 대비 높은 거래비용 및 환위험 등 추가적 위험요인을 수반한다. 이러한 제약요인으로 인해 주요국의 경우 소규모 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는 제한적인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해당 거래의 편의성 측면에서의 상대적 이점으로 인해 코로나19 발발 이후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시장의 높은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은 거래비용 감소라는 경제적 편익을 제공함과 동시에 투자자보호 측면에서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 방식에 따른 해외주식투자 확대 추세는 여전히 해외주식투자를 고위험·고수익 투자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국제분산투자를 통한 위험조정 수익률 제고의 방향으로 투자자 인식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세미나 발표자료

연구용역

국내 금융중심지 현황 및 해외 동향 분석, 금융감독원
외환거래법상 자본거래 유형 분석 및 신고제 개편방안 연구, 기획재정부
개인투자용국채 하위법령 제개정 연구, 기획재정부
변동금리부 국채 도입바안 연구, 기획재정부
사회적채권 가이드라인 제작을 위한 연구용역, 기획재정부
외환시장 전자거래 도입 현황 및 영향 분석, 기획재정부
해외 혁신적 금융서비스 사례 및 시사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OECD 자본자유화규약 및 자본이동관리조치 주요 이슈 연구, 기획재정부
OECD 자본이동자유화규약 개정방안 연구, 기획재정부
외환거래시장 질서 유지방안 연구, 기획재정부
한아세안 금융협력사업 발굴 및 금융협력센터 설립방안 연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외투자환경 및 국부펀드 트랜드 변화 속 KIC 발전방안, 기획재정부
금융중심지 위상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연구, 금융위원회
외환거래 시장질서 유지방안 연구, 기획재정부
KSP 시스템 컨설팅: 베트남 회사채 거래시스템 개선 및 운용지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의 자본시장 인프라 발전과정 및 경쟁력 평가, 해외금융협력협의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협력 평가 및 과제, 기획재정부
·FTA 금융이슈 및 대응전략, 기획재정부
원화의 국제적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기획재정부
코스닥 우회상장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한국거래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부펀드 발전방향 연구, 한국투자공사
글로벌 채권시장 변화 및 발전에 따른 공공채무관리 방안 연구, 기획재정부
·FTA 심층연구: 금융분야 협상이 한국 금융시장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 기획재정부
·FTA에 따른 거시금융 위험요소 분석 및 협상 대응방안, 기획재정부
금융분야 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 방안 및 시사점, 지식경제부
국내 자본시장과 외환시장 연계성 증가의 파급효과 분석, 금융위원회
장외파생상품의 거래지원시스템 구축 방안에 관한 연구, 한국거래소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방안, 한국거래소
금융허브전략의 평가 및 향후과제, 금융감독원
외국기업 공시제도의 국제화 방안, 한국거래소
금융허브 구축을 위한 자산운용시장 발전방안, 한국투자공사
호주의 금융개혁 추진 사례 및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에 대한 시사점, 금융감독원
·FTA 금융분야 협상의 영향 및 대응방안, 기획재정부


 

기타활동

<대외활동>
2022.9~ 농어업재해재보험기금 위험관리·성과평가위원
2022.9~2024.9 한국예탁결제원 글로벌사업 자문위윈회 자문위원
2021.9~2023.9 서울시 여의도 금융중심지 자문단 자문위원
2020.9~2022.9 기획재정부 자체규제심의위원회 민간위원
2016.3~2017.3 무역협회 통상산업포럼 금융분과 자문위원
2015.3~2015.8 기획재정부 외국환법령 개편 TF
2004.6~2006.6 금융위원회 금융회사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TF
2012.3~2012.12 기획재정부 한중 FTA 금융분과 전문가 TF
2012.2~2012.6 기획재정부 위안화허브 TF
2011.1~2011.12 기획재정부 Asian Bond Market Forum 전문위원
2007.4~2008.4 서울시 금융허브추진위원회 자문위원